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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09:43


변신 프란츠 카프카 지음 | 민음사 펴냄, 2007
 .. @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 금화도서관

"일만 하던 일벌레가 진짜 벌레로 변신했다!"

"당신의 아버지는 안녕하신가요?"

이 책을 읽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사회의 가족, 특히 아버지들을 그린 작품이 아닐까 하는... 현대 아버지상과 비슷한 그레고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이 책 속 주인공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출근을 하려고 깨어나는 순간 벌레로의 ‘변신’을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끔찍한 벌레가 된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벌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누이동생이 있지만 사실상 경제적 가장이였던 그레고르는 가족들의 걱정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벌레로 변신 한 후 직장에 출근을 하지 못하자 직장 상사가 그의 집을 찾습니다. 그레고르를 제외하고는 가족을 부양할 사람이 없어서 그레고르의 가족들은 그레고르의 직장 상사에게 굽실거리며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족들은 그레고르가 벌레가 된 사실을 알게 되지요. 이후 생계가 어려워지자 가족들은 가정부를 내보내고 하숙집을 운영하는데 하숙을 하러 온 사람들은 그레고르의 모습을 보고 모두 도망을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도 ‘변신’을 합니다. 여동생은 그레고르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고, 오빠에 대한 사랑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레고르의 아버지는 그레고르의 변신 후 그레고르에 대한 애착을 끊어버리고, 어머니, 여동생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됩니다. 그레고르의 아버지는 예전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던 건강하고 단정한 모습을 되찾게 되며 은행 수위로 취직을 하고, 천식을 앓아 거동조차 힘들었던 어머니는 의상실에서 일감을 받아 삯바느질을 시작하고, 여동생은 상점 점원으로 취직한 후 더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어와 속기 공부도 합니다. 그레고르가 무능력자라고 치부하던 그들이 그레고르의 변신과 함께 같이 변화한 것입니다. 그레고르의 가족들은 그가 자신들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그레고르가 죽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방안에 갇혀 모두와의 단절 속에서 숨을 거두지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 소통의 상실, 소외에 따른 고독 등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레고르는 말 그대로 일벌레였습니다. 돈만 벌어다주는 일벌레... 그런 그가 진짜 벌레로 변신한 것이지요. 그레고르의 가족들에게 그레고르는 경제적 역할만 수행하는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역할 수행이 불가능해지자 가족들은 그의 영혼까지 벌레취급하고, 자신의 혈육을 버리고 죽게 했습니다. 즉, 물질만능주의가 가족의 의미까지 퇴색시킨다는 말이죠. 이런 점을 볼 때 참 많은걸 반성하고, 반대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항상 가족부양의 의무로 아침 일찍 나가 저녁 늦게 들어오시는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기계처럼 반복적인 생활로 힘드실텐데 가족의 일원으로써 너무 나몰라라 한건 아닌지 그런 죄송함과 감사함이 겹칩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꼭 한번 읽고, 행복한 ‘변신’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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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명작답게,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을 하고 있으며,
경기대학교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출판사의 책자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방문하셔서 이용하기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해 '전자책'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앙도서관 손희정사서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냐하하핫 | 2010.05.24 15: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은 항상 읽을 때 애매한 것 같아요.
그냥 받아들일 때의 느낌이 애매모호해요ㅜㅜ
근데 제가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데도 불구하고
교양필독서읽기에 해당하는 책은 거의 읽은 게 없더라구요
이것도 명작이기 때문에 꼭 읽으려고 했는데 자꾸 다른 책에 눈이 가고ㅜㅜㅋㅋㅋㅋ
변신............ 저도 좀 더 자상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신하려고 노력중이어요~
우리 모두 홧팅홧팅+_+
donu | 2010.05.26 08: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예~~..
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요,,
위의 글만 읽어보더라도
그 느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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